설사에 좋은 음식 장염에 걸리면 뭐 부터 먹어야 할까?

장염에 걸리게 되면 아랫배 통증, 설사, 구토에 열까지 동반하게 되며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뭘 먹으면 바로 설사하기도 하며 잘 먹지 못하고 얼른 낫고 싶기도 하여 장염, 설사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게 됩니다.

 

 

밑의 내용에서는 설사 할 때 음식 섭취에 대한 내용인데요 설사에 좋은 죽, 차와 더불어 식재료 달인물과 같은 설사에 좋은 음료도 같이 소개되고 있어요. 약사공론에서 소개된 방법과 더불어 한방서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리며 저랑 아이들이 설사할 때 자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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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은 위와 장의 염증을 가리키는 말로써 급성 장염인 경우 음식을 잘못 먹거나 장염에 걸린 환자와의 접촉등을 통해 걸리기도 합니다.

 

모두 위와 장의 자극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그 자극이 바이러스, 세균. 약물이나 독소가 되는 경우 아니면 음식물이 자신과 맞지 않는 경우 모두 장의 자극에 의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장염 설사에 좋은 음식

1.경구수액

경구수액 속 소금은 설사에 좋은 음식입니다.

 

 

사람의 몸은 수분이 7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몸속 수분은 신장과 소장에서 다시 재흡수가 되며 이 7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경구 수용액이란 나트륨과 2%의 포도당이 들어 있는 용액인데 소장 세포 속보다 낮은 농도의 나트륨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설사를 하게 되면 재흡수가 되지 않고 수분과 혈액 속의 전해질(나트륨, 칼륨 외)이 밖으로 빠져나가는데요 탈수로 인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먼저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마신 물 모두 재흡수되는 것은 아닌데요 경구 수액이 들어가게 되면 삼투 원리로 물은 소금 농도가 높은 소장 세포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흡수가 됩니다. 그리고 나트륨과 포도당은 세포벽의 공동 수송체에 의해 같이 흡수되면서 전해질도 보충하게 됩니다. 이로써 탈수로 나타난 전해질과 수분 보충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설사에 좋은 음료를 마시게 됩니다.

 

경구수액은 집에서 만들게 되면 물 1리터에 소금(염화나트륨 섭취 목적 : 2.5g 티스푼 반 정도)+ 설탕(포도당 섭취 목적 : 30g 6 티스푼)(출처:약사공론)을 넣고 따뜻하게 데펴셔 마시는 것인데요

 

많은 논문과 전문가 분들은 설사 시 맨 먼저 4~6시간 내에 이러한 경구 수액을 섭취하게 되면 심한 설사에 도움을 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 미음죽+소금

 

설사가 나거나 장염에 걸리면 보통 식사를 쉬곤 하는데요 식사를 하지 않게 되면 영양소 결핍으로 생기는 문제가 있게 됩니다. 따라서 많은 논문에서는 경구수액에 해당하는 물을 마시고 나서 죽이나 일반 식이로 넘어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

 

소화에 좋은 음식 쌀로 만드는 미음

 

식이를 해야 장관의 세포의 재생이 생기며 조금 더 빨리 호전된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장염에 걸렸을 때 보통 먹은 게 전부 배설되는 것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60% 정도는 흡수가 된다고 합니다.

 

흰쌀죽의 주 성분은 전분으로 흰 죽이나 미음이 환자식에 많이 이용되고 있을 정도로 병후 회복에 좋습니다. 전분은 체내에서는 포도당으로 분해 흡수가 되는데요 소장 안쪽 깊은 곳에서 나오는 쌀 분해 효소(글리코아밀라아제)에 의해 다른 음식보다 소화와 흡수가 비교적 쉽게 이루어집니다.그리고 또한 나트륨이 아미노산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도 같이 하며 영양분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3. 사과껍질 달인물, 차전자피 식이섬유

 

한방서에서 사과, 바나나에 수용성 식이 섬유인 펙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설사에 효과가 좋다고 나와 있는데요 설사할 때는 사과, 바나나를 끓여 익힌 사과 달인 물을 마시라고 나와 있습니다.

 

소화에 좋은 음식:바나나 달인물

 

펙틴은 가열 시 추출이 쉬워 물에 녹아 나오고 워낙에 수분 흡수가 좋아서 장내 수분을 끌어당기며 수분이 몸 밖으로 나가는 상황을 막아줍니다.

 

사과와 바나나에 많은 칼륨 성분 또한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되고 차전자피 식이섬유도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설사에 좋은 음식 속에 포함되어 도움을 줍니다.

 

4. 부추된장국

 

예로부터 부추를 된장국에 넣은 부추된장국이 설사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저희 애들도 설사할 때는 늘 이 부추된장국을 만들어 먹입니다.

 

부추 된장국:소화에 좋은 음식

 

효과도 있고 애들도 안 끓여주면 섭섭해하는데요 부추의 따뜻한 기운이 배탈이 난 곳을 기운을 끌어올려주고 위의 염증에서 나오는 열기를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5. 탄닌 성분이 들어간 음식

 

탄닌은 설 익은 감의 떫은맛 성분인데요 한방에서 탄닌은 우리 몸에서 물질이 빠져나가는 것을 못 하도록 막아준다고 합니다. 천연 음식에는 도토리, 곶감, 율피에 탄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도토리:소화에 좋은 음식

 

탄닌을 섭취하게 되면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고 몸 안으로의 재흡수를 도와주는데요 그래서 도토리, 곶감, 율피달인물은 설사에 좋은 음식 속에 포함됩니다.

 

이상 심한 설사와 장염에 걸려 잘 먹지 못할 때 우선적으로 먹을 수 있는 설사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염과 설사 늘 조심하시고 소화에 좋은 음식 챙겨드시면서 건강해지실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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